CSKA 모스크바의 살아있는 전설 이고르 아킨피프가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킨피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었지만, 구단의 설득 끝에 한 시즌 더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킨피프는 4살 때 처음 CSKA 유소년팀에 입단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팀을 떠나지 않았다. 이번 재계약으로 그는 무려 35년째 CSKA와 동행하게 됐다.
그는 프로 통산 929경기에 출전해 382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러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세월 한 구단만을 위해 뛰어온 아킨피프는 다음 시즌에도 CSKA 골문을 지킬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