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올여름 골키퍼 보강을 위해 파르마의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 자이온 스즈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파르마와 접촉해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아직 공식 제안은 없지만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지난해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뒤 루카 슈발리에를 영입했지만, 골키퍼 포지션 보강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3세의 자이온 스즈키가 새로운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스즈키는 파르마와 2029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최근 두 시즌 동안 세리에 A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 최고의 유망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 FIFA 월드컵에서도 일본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파르마는 핵심 자원인 스즈키를 쉽게 내줄 계획이 없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구단은 약 3,000만 유로 수준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으며, PSG를 비롯한 관심 구단들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뿐만 아니라 유벤투스도 스즈키를 골키퍼 보강 후보로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유벤투스는 파르마와 접촉해 영입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구단 역시 스즈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직 어느 구단도 공식 제안을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
PSG는 조만간 초기 문의를 공식 협상으로 발전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유벤투스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경쟁, 그리고 파르마가 요구하는 높은 이적료가 협상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