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파엘 게레이로는 로리앙에서 프랑스 무대 경험을 쌓은 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오랫동안 활약했고, 2023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포르투갈 대표 선수다. 왼쪽 풀백이 기본이지만 중앙 미드필더와 더 공격적인 역할까지 소화하며 기술적인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받아왔다. 바이에른은 2026년 여름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시즌 종료 후 현재 자유계약 상태다.
게레이로의 강점은 측면 수비수임에도 중앙에서 패스를 주고받는 데 매우 익숙하다는 점이다. 왼쪽에서 안쪽으로 이동해 상대 압박 사이에 위치하고, 왼발로 짧은 패스와 전진 패스를 정확하게 연결한다. 공격 지역에서는 박스 근처까지 들어가 슈팅하거나 마지막 패스를 공급할 수 있어 일반적인 수비형 풀백보다 공격적인 기술이 좋다.
전술적으로는 인버티드 풀백이 가장 자연스럽다. 점유율이 높은 팀에서 중앙으로 들어가 미드필더 숫자를 늘리고 공격 전개를 도울 때 장점이 살아난다. 반면 32세인 현재 넓은 측면에서 빠른 윙어를 장시간 추격하는 역할과 반복적인 스프린트에는 부담이 있으며, 신체적인 경합도 강점은 아니다. 로마 등 여러 팀과 연결되는 이유도 수비력보다는 경험과 기술적인 활용도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