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라르 마르틴은 산트 가브리엘과 코르네야를 거쳐 2023년 바르사 아틀레틱에 합류한 뒤 1군까지 올라온 스페인 수비수다. 2024/25시즌 한지 플릭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얻으며 빠르게 입지를 넓혔고, 이후 정식 1군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성장 가능성과 전술적 활용도를 인정해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주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지만 186cm의 신장과 수비 능력을 활용해 센터백으로도 뛸 수 있다. 공격적인 오버래핑만 반복하기보다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패스를 연결하고, 필요할 때 안쪽으로 좁혀 수비 숫자를 늘리는 플레이에 능하다. 체격 조건 덕분에 풀백으로서는 공중볼 경합에서도 장점을 가진다.
폭발적인 드리블과 일대일 돌파를 앞세우는 공격형 풀백과는 성격이 다르다. 대신 수비 밸런스와 멀티 포지션 능력으로 팀 구조를 안정시키는 유형이며, 특히 경기 중 포백과 스리백을 오가는 전술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