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레아스 셸데루프는 드리블과 민첩한 방향 전환, 오른발을 활용한 중앙 침투가 강점인 노르웨이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다. 노르셸란에서 유럽의 주목을 받은 뒤 벤피카로 이적했으며, 현재는 왼쪽 측면을 중심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셸데루프의 가장 큰 특징은 왼쪽에서 공을 잡았을 때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수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터치라인을 따라 단순히 속도로 돌파하기보다 공을 발 가까이에 두고 상대와 일대일 상황을 만든 뒤 빠른 방향 전환으로 안쪽 공간을 확보한다. 오른발잡이인 만큼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는 움직임도 플레이의 중요한 부분이다. 하프스페이스로 진입한 뒤 직접 슈팅하거나 공격수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상대가 중앙을 차단하면 바깥쪽으로 방향을 바꿔 수비수를 돌파할 수도 있다. 특히 드리블 과정에서의 민첩성이 돋보인다. 순수한 최고 속도로 상대를 압도하는 선수라기보다 순간적인 가속과 감속, 방향 전환을 이용해 수비수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능력이 좋다. 좁은 공간에서도 기술적인 플레이가 가능해 상대가 내려앉은 상황에서도 공격을 만들어낼 수 있다. 노르셸란 시절에는 단순한 찬스 메이커를 넘어 직접 득점하는 능력도 보여줬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와 슈팅하는 패턴을 통해 많은 득점을 생산했고, 이러한 활약이 벤피카 이적으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