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선수단 개편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구단은 아론 람스데일의 완전 영입을 포기한 가운데 총 5명의 선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에디 하우 감독은 골키퍼 보강을 이번 여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주전 골키퍼 닉 포프와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새로운 경쟁자를 영입할 계획이다. 브라이턴의 바르트 페르브뤼헌, 맨체스터 시티의 제임스 트래퍼드, 스타드 드 랭스의 에웬 자우엔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임대로 합류해 23경기에 출전한 아론 람스데일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결국 완전 영입 없이 원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뉴캐슬은 램스데일 외에도 골키퍼 존 루디와 맥스 톰슨의 이탈을 확정했다. 또한 수비수 맷 타게트 역시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난다. 반면 백업 골키퍼 마크 길레스피는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앞서 키어런 트리피어와 에밀 크라프트 역시 이별을 발표한 만큼 뉴캐슬은 수비진과 골키퍼 포지션을 중심으로 상당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뉴캐슬은 최근 앤서니 고든을 바르셀로나로 매각하며 약 7000만 파운드를 확보했다. 티노 리브라멘토의 미래도 불확실한 상황이며, 구단은 아탈란타 소속 이탈리아 풀백 마르코 팔레스트라를 주요 영입 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쟁이 예상된다.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파비안 셰어는 연봉 삭감을 감수하고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34세의 셰어는 현재 뉴캐슬에서 두 번째로 오래 뛴 선수로, 부상 회복 후 다음 시즌에도 수비진의 핵심 리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에디 하우 감독 역시 셰어의 경험과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며 잔류를 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