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이 올여름 공격진 개편을 위해 첼시 공격수 리암 델랍 영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첼시 역시 선수 매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리암 델랍은 지난 여름 입스위치에서 첼시로 이적하기 전 에디 하우 감독과 직접 만난 바 있으며, 당시 뉴캐슬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배경은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 이적 이후 델랍의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골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잦은 부상까지 겹치면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다.
특히 1월 이후 리암 로제니어 감독 체제에서는 주앙 페드루가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으며, 델랍은 제한된 역할에 머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첼시는 약 4000만 파운드 수준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을 고려할 수 있는 입장이다.
뉴캐슬은 공격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상태다. 지난 여름 닉 볼테마데와 요안 위사를 영입하는 데 1억 2000만 파운드를 투자했지만, 기대했던 효과는 나오지 않았다.
볼테마데는 최근 경기에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고, 위사 역시 시즌 내내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벤치를 지킨 것은 현재 공격진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에디 하우 감독은 최근 앤서니 고든을 가짜 9번으로 활용하거나 윌 오술라를 기용하는 등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지만, 확실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델랍 영입은 공격진 재정비의 핵심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델랍은 입스위치 시절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강력한 피지컬과 직선적인 움직임, 그리고 공간 침투 능력은 뉴캐슬이 원하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프로필에 부합한다.
뉴캐슬은 이미 지난해에도 델랍 영입을 시도했던 만큼, 선수에 대한 관심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이번 여름에는 보다 구체적인 접근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이적은 뉴캐슬 기존 공격수들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볼테마데와 위사 모두 입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출전 시간이 줄어든 상황에서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결국 뉴캐슬의 공격진 개편은 단순한 보강을 넘어 대대적인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리암 델랍 영입 여부는 그 중심에서 향후 팀 전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