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추진할 전망이다. 현지 매체 talkSPORT는 최근 맨유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에 도전하기 위해 영입할 수 있는 주요 선수들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왼쪽 풀백 보강 후보로는 뉴캐슬의 엘리엇 앤더슨이 아닌 루이스 홀이 언급됐다. 21세의 홀은 지난 시즌 뉴캐슬 수비진의 핵심으로 성장했으며,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뉴캐슬은 앤서니 고든의 이적 가능성과 산드로 토날리 거취 문제까지 겹치면서 홀 매각에는 소극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원에서는 브라이턴의 카를로스 발레바와 웨스트햄의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주요 후보로 거론됐다. 발레바는 오랫동안 맨유의 관심을 받아온 선수지만 브라이턴이 1억 파운드 수준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 역시 웨스트햄 강등 이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아스날과 PSG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형 자원 가운데서는 아스톤 빌라의 모건 로저스가 눈길을 끈다. 로저스는 지난 시즌 14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빌라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맨유 스포츠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와 마이클 캐릭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시절부터 로저스를 잘 알고 있다는 점도 변수로 거론된다.
이미 영입이 임박한 선수로는 아탈란타의 에데르송이 소개됐다. 맨유는 최근 아탈란타와 이적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는 캐릭 감독 체제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talkSPORT는 이들 외에도 엘리엇 앤더슨, 산드로 토날리 등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들이 맨유의 관심 목록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다만 앤더슨의 경우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맨유가 영입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