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6월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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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첼시·뉴캐슬이 주목한다… 월드컵서 가치 폭등한 한국 센터백 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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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이 2026 FIFA 월드컵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활약 중인 이한범은 최근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체코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약을 계기로 유럽 주요 구단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리버풀과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리즈 유나이티드가 최근 수개월 동안 꾸준히 이한범을 관찰해 온 구단들로 거론되고 있다. 유럽 현지에서는 이한범의 대인 방어 능력과 공을 다루는 침착성, 뛰어난 피지컬, 그리고 다양한 전술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한범은 2023년 FC서울을 떠나 미트윌란에 합류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5-26시즌 덴마크컵 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이러한 활약은 유럽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성인 대표팀 데뷔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고, 이번 월드컵에서는 주전 센터백으로 신뢰를 받으며 무대에 나섰다. 체코전에서는 파트리크 시크를 효과적으로 봉쇄했고, 후반 교체 투입된 아담 흘로제크를 상대로도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한범은 현재 미트윌란과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구단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지만 계약 상황 때문에 이번 여름이 상당한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프리미어리그뿐 아니라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RB 라이프치히, 나폴리, AS 모나코, 올랭피크 리옹 역시 이한범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현지에서는 이한범이 이미 빅리그에서 경쟁할 준비가 된 수비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월드컵이라는 최대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시작한 만큼, 그의 미래를 둘러싼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