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의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영입은 사비 알론소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올여름 중원 개편의 핵심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엔소 페르난데스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새로운 중원 리더를 찾고 있다. 엔소는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첼시는 이적료를 1억2,000만 유로로 책정해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첼시는 엔소 매각을 통해 확보할 자금을 즉시 전력 보강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미 PSG와 파비안 루이스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초기 접촉을 시작했으며, 협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첼시 중원에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을 더할 선수를 원하고 있다. 특히 유럽 정상급 무대 경험을 갖춘 베테랑 미드필더를 통해 공수의 균형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30세의 파비안 루이스는 이러한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로 평가된다. 뛰어난 패스 능력과 경기 템포 조절, 2선 침투 능력까지 갖춘 그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추구하는 점유율 중심 축구에 적합한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첼시 내부에서는 파비안 루이스의 전술적 활용도도 높게 보고 있다. 다양한 미드필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데다 같은 스페인 출신인 사비 알론소 감독의 축구 철학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비안 루이스의 현재 시장가치는 약 3,000만 유로로 평가된다. 그러나 PSG와의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유벤투스와 갈라타사라이 등 다른 구단들도 선수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2025-26시즌 파비안 루이스는 PSG에서 공식전 20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출전 경기 수는 많지 않았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첼시는 엔소 페르난데스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파비안 루이스 영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비 알론소 감독 역시 새로운 프로젝트의 중심축으로 파비안 루이스를 낙점한 만큼, 이번 협상은 올여름 첼시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