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왼발 센터백 보강 추진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수비 보강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단 스포츠 디렉터진과 한지 플릭 감독은 올여름 두 가지 핵심 영입 목표를 설정했다.
첫 번째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두 번째는 왼발을 사용하는 정상급 센터백이다.
현재 바르셀로나가 가장 원하는 선수는 인터 밀란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다. 하지만 인터가 핵심 수비수 매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 때문에 구단은 대안 후보들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미키 판 더 펜, ‘숨은 카드’로 부상
이 과정에서 토트넘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 스카우트 팀은 최근 몇 달 동안 판 더 펜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그는 왼발 센터백이며, 필요할 경우 왼쪽 풀백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24세라는 나이 역시 장점이다.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이상적인 연령대다.
판 더 펜은 2023년 약 4천만 유로 이적료로 볼프스부르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선수도 바르셀로나 선호
현지 보도에 따르면 판 더 펜은 바르셀로나 이적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이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도 변수다. 구단 내부 분위기와 팬들의 비판 속에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버풀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적료와 마지막 변수
판 더 펜의 현재 시장 가치는 약 6,500만 유로로 평가된다. 다만 토트넘이 스쿼드 개편을 위해 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이보다 낮은 금액에서도 협상이 가능할 수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는 아직 우려도 존재한다.
일부 경기에서 보여준 수비 판단과 스피드 대응 능력이 완벽하지 않았다는 분석 때문이다.
결국 바르셀로나의 선택은 바스토니 협상 결과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는 바스토니가 1순위, 미키 판 더 펜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