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6월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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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반드시 팔아야” 아스날 레전드의 충격 주장… 챔스 결승 패배 후 대수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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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레전드 엠마뉘엘 프티가 올여름 구단의 과감한 선수단 개편을 촉구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22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리그 정상에 오르는 기쁨과 유럽 정상 문턱에서 좌절한 아픔이 동시에 찾아온 시즌이었다.

프티는 이번 결승전이 아스날이 유럽 최정상 팀들과 비교해 부족한 부분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공격진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몇몇 선수들의 매각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①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 – 더 이상 확실한 주전이 아니다

프티가 가장 먼저 언급한 선수는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였다.

2019년부터 아스날에서 활약해온 마르티넬리는 한때 구단의 미래로 평가받았지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단 1골과 4도움에 그쳤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리그 성적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현재 왼쪽 측면에서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번갈아 출전하고 있으며, 어느 누구도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장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프티는 아스날이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측면 공격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② 노니 마두에케 – 기대 이하라는 혹평

프티는 노니 마두에케에 대해서도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지난여름 첼시에서 합류한 마두에케는 이번 시즌 24차례 선발 출전하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월드컵 대표팀에도 선발됐지만, 프티는 아스날 수준에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프티는 “마두에케는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 현재로서는 충분히 좋은 선수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측면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윙어 영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③ 가브리에우 제주스 – 부상과 낮은 생산성

프티는 가브리에우 제주스 역시 정리 대상에 포함시켰다.

브라질 공격수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최근 몇 시즌 동안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다. 또한 빅토르 요케레스 등 새로운 공격수들이 합류하면서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2022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날에 합류한 이후 제주스는 공식전 123경기에서 32골을 기록했다. 기대했던 공격 생산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으며, 올여름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요케레스도 의문부호

흥미롭게도 프티는 빅토르 요케레스에 대해서도 확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여름 6370만 유로에 영입된 요케레스는 첫 시즌 모든 대회를 합쳐 20골 이상을 기록했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결승전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에 배치하는 선택을 내렸다.

프티는 요케레스에 대해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막 합류한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스날이 여전히 더 빠르고 기술적이며 움직임이 뛰어난 공격수를 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로사르는 잔류해야 한다

반면 프티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트로사르를 잔류시켜야 할 선수로 꼽으며 현재 스쿼드에서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트로사르는 제한된 역할 속에서도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며 팀에 기여했다.

 

공격진 대수술 예고?

아스날은 이미 아스톤 빌라의 모건 로저스 등 새로운 측면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프티는 “새 선수를 영입하기 전에 먼저 몇몇 선수들에게는 출구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에는 성공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는 실패한 아스날. 이번 여름 공격진 개편이 실제로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talk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