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고든을 둘러싼 이적설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기존에 2028년 계약 만료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실제 계약은 2030년까지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약 7,500만 파운드 규모의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뉴캐슬은 이미 장기 계약을 통해 선수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둔 상태다.
안토니 고든은 2024년 10월 뉴캐슬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계약에는 4년이 남아 있으며, 29세가 되는 2030년까지 구단에 묶여 있다.
뉴캐슬의 입장은 명확
에디 하우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적설에 대해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구단 역시 지난 시즌 알렉산데르 이삭 이적 사가를 겪은 이후 핵심 자원 관리에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안토니 고든은 프로젝트 핵심 자원으로 분류된다.
아스널, 전술적 보강 카드?
아스널이 안토니 고든에게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공격진 다변화가 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갈 수 있는 유연성은 분명 장점이다.
다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오픈플레이 득점이 1골에 그친 점은 논쟁 요소다. 7,500만 파운드라는 금액이 과연 합리적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득점 생산력보다는 활동량과 압박, 컵 대회에서의 영향력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리그 우승 경쟁 팀의 주전 자원으로는 결정력이 더 요구된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현실적 가능성은?
뉴캐슬은 강등 위기와는 거리가 있으며, 재정적으로도 즉각적인 매각 압박이 없는 상황이다. 계약 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는 만큼 협상 주도권은 뉴캐슬이 쥐고 있다.
안토니 고든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지금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시즌 후반기에 초점을 맞췄다.
결론적으로, 이적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급박한 상황은 아니다. 2030년까지의 계약은 뉴캐슬에게 가장 강력한 카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