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4, 2025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우디행이 가능한 5명의 선수들

2023년 여름 유럽 주요 리그들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주목받았던 사우디 프로 리그의 기록적인 지출이 최근 몇 차례의 이적 시장에서 크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리그는 거액을 투자하며 유럽의 스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실질적인 성공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외하면 대형 영입들이 사우디 리그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알나스르의 스타 아이메릭 라포르트는 리그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을 남겼으며, 조던 헨더슨은 알에티파크에서 단 6개월만에 팀을 떠나며 사우디 리그의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켰다.

알힐랄이 €9,000만에 영입한 네이마르는 클럽에서 18개월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부상으로 보냈고, 리야드의 강호들을 포함한 어떤 사우디 클럽도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이 대회는 재정적 우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에미리트의 알아인이 차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의 이적 시장 공세가 끝났다고 보기는 이르다. 최근 몇 달 동안 사우디의 협상자들은 전략을 재정비하며 초점을 국내 시장으로 돌렸다. 이는 2025년부터 국내 클럽들에 신선한 자금이 투입될 것임을 의미한다.

다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케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와 같은 최고 타깃들의 영입은 2025년 여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문 매체 FootballTransfers는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 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유럽 스타 5명을 조명했다.

마르틴 두브라브카(뉴캐슬)
뉴캐슬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사우디 프로 리그 팀 알샤밥의 1월 이적 시장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다.

현재 두브라브카는 닉 포프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뉴캐슬에서 꾸준히 출전 중이다. 이로 인해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두브라브카를 잃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하우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영입한 오디세아스 블라초디모스를 신뢰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두브라브카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알샤밥은 두브라브카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뉴캐슬은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마르퀴뇨스(PSG)

PSG의 주장 마르퀴뇨스는 최근 프랑스 챔피언과의 계약을 연장했지만, 이는 사우디 프로 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멈추게 하지 못했다.

사우디 리그 관계자들은 꾸준히 마르퀴뇨스 측과 접촉해왔으며, 이 수비수는 오랫동안 사우디 구단들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

현재 30세인 마르퀴뇨스는 PSG에 대한 애착이 강하지만, 나이를 고려했을 때 가까운 미래에 이적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사우디 리그 구단들은 그의 경험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마르퀴뇨스가 팀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한때 축구계의 신동으로 불리던 안수 파티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입지가 크게 줄어든 상태다. 여전히 22세의 젊은 나이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의 경력은 큰 타격을 받았고, 출전 기회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번 시즌 한지 플릭 감독 체제 아래에서도 파티는 부상을 벗어난 후에도 자주 기용되지 않았으며, 지난 시즌 브라이튼으로 임대를 다녀온 이후 그의 카탈루냐 생활이 끝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사우디 리그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본인이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구단 역시 이적료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그의 이적을 추진 중이다.

래시포드는 이르면 1월에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수 있으며, 라리가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페인 구단들이 시즌 중 그의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우디 리그와의 연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우디 구단들이 래시포드의 최근 폼 저하와 잉글랜드 선수들과의 과거 경험 때문에 그의 영입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실제로 계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를 거절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첼시)

첼시의 공격수 크리스토퍼 은쿤쿠 역시 1월 이적 시장에서 중동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한 명이다.

프랑스 국가대표 은쿤쿠는 꾸준히 득점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첼시에서 정기적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은쿤쿠는 팀을 떠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지만, 유럽 내에서도 많은 구단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사우디 리그 구단들이 야심 찬 27세 선수를 설득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우디 리그는 은쿤쿠의 재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유럽 내 경쟁 구단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지는 미지수다.

최신 이적 소식들

아스널이 여름 이적 시장서 방출할 가능성이 높은 4명의 선수들

아스널이 이번 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에 또다시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팀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90min] 오늘의 주요 이적루머 16건 (2025년 3월 10일)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해리 케인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며, 6,7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될 경우 이적이 가능하다.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울버햄튼, 에버튼 센터백 영입 관심… 사우디·MLS 클럽들과 경쟁

울버햄튼이 이번 여름 에버턴 수비수 마이클 킨 영입을 추진 중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킨은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며, 울버햄튼 외에도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

맨시티에서 망한 미드필더.. 리즈 복귀 가능성

칼빈 필립스가 올여름 리즈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 중인 필립스는 시즌 종료 후 새로운 행선지를 찾을 것으로 보이며,...

첼시의 제이든 산초, 골 침묵에 답답함 토로… “좀 더 잘해야 한다”

첼시 윙어 제이든 산초가 최근 부진한 득점력에 대해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이 짜증 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전(1-0 승리)에서도 득점을...

PSG가 저지른 최악의 이적 10건… 네이마르부터 다비드 루이스까지

파리 생제르맹(PSG)은 2012년 카타르 스포츠 투자(QSI)에 인수된 이후 유럽 축구에서 가장 부유한 구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돈이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PSG는...

맨유, 올 여름 방출 명단 6명… 재정 확보 및 스쿼드 개편 박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 정리를 통해 구단 재정 안정화와 스쿼드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단은 이미 450명의 직원 감축을 포함한 긴축 정책을 시행...

[BBC가십] 오늘의 주요 이적루머 15건 (2025년 3월 10일)

첼시는 선덜랜드의 19세 잉글랜드 미드필더 조브 벨링엄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Sun, via Metro)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한 크리스탈 팰리스의 27세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