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앙 펠릭스는 벤피카에서 폭발적인 재능을 드러낸 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첼시, AC 밀란을 거쳐 현재 알 나스르에서 뛰는 포르투갈 공격수다. 중앙 공격수 뒤에서 움직이는 세컨드 스트라이커가 가장 자연스럽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측면에서도 뛸 수 있다. 어린 시절 FC 포르투와 벤피카 아카데미를 거쳤고 2018/19시즌 벤피카 1군에서 유럽 최고의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27.2m을 투자해 영입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펠릭스의 핵심은 좁은 공간에서의 첫 터치와 볼 컨트롤, 수비 라인 사이를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이다. 볼을 오래 끌기보다 빠른 터치와 패스로 동료와 연계하고, 박스 근처에서는 직접 슈팅까지 연결할 수 있다. 측면에 고정되는 윙어보다는 중앙과 하프스페이스를 자유롭게 오갈 때 창의성과 득점력이 살아난다.
여러 유럽 빅클럽을 거치면서 재능에 비해 역할과 경기력의 일관성이 과제로 남았지만, 기술적인 공격수로서의 장점은 여전히 뚜렷하다. 현재 알 나스르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공격진과 연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