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솔디는 186cm의 좋은 체격에 박스 안 움직임과 연계 플레이, 골 결정력을 갖춘 현대적인 센터포워드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이다. 페널티박스 안에 가만히 머무르기보다 센터백 사이를 계속 움직이면서 패스를 받을 공간을 만들고, 측면에서 볼이 올라오면 수비수보다 먼저 좋은 위치를 선점한다. 장신 공격수지만 전형적인 타깃맨과는 차이가 있다. 롱볼을 받아 몸싸움으로 버티는 플레이만 반복하기보다는 공을 받기 위해 내려오고 동료와 연결한 뒤 다시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특히 어린 공격수치고 득점 위치를 찾아가는 감각이 좋다. 2024/25시즌 하노버에서 2.분데스리가 7골 3도움을 기록했고, 클럽 브뤼헤 이적 후에는 득점 생산력이 한 단계 올라갔다. 2025/26시즌 클럽 브뤼헤에서는 공식 구단 집계 기준 40경기 19골 5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무대로 옮긴 첫 시즌부터 득점력을 크게 끌어올린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