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6월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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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 재추진… PSG와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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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ENGLAND - APRIL 20: West Ham United's Mateus Fernandes during the Premier League match between Crystal Palace and West Ham United at Selhurst Park on April 20, 2026 in London, United Kingdom. (Photo by Rob Newell - CameraSport via Getty Imag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두 번째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면서 웨스트햄의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EAMtalk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 페르난데스 측과 새로운 접촉을 진행했다. 이미 아탈란타의 에데르송 영입 합의를 마친 맨유는 중원 보강을 추가로 원하고 있으며, 페르난데스를 핵심 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내내 페르난데스를 면밀히 관찰해 왔다. 특히 강한 태클 능력과 전진 패스, 침착한 경기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파트너 또는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자원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는 브루누를 자신의 우상으로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적료는 여전히 걸림돌이다. 웨스트햄은 8000만 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원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맨유는 해당 평가액이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 여러 구단들은 5000만~6000만 파운드 수준이 현실적인 가격이라고 보고 협상을 준비 중이다.

가장 큰 경쟁자는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이다. PSG는 현재도 선수 측과 접촉을 유지하고 있으며, 페르난데스를 중원 보강의 이상적인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라는 점 역시 선수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세의 포르투갈 미드필더는 맨유와 PSG 모두에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절한 조건이 제시될 경우 어느 팀으로든 이적할 의향이 있으며, 특히 최고 수준의 유럽 무대에서 뛰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웨스트햄은 페르난데스가 2030년까지 계약돼 있어 일정 수준의 협상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강등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구단은 선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다수의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면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현재 리버풀, 뉴캐슬, 아스톤 빌라, 첼시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영입 경쟁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PSG가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협상의 핵심은 웨스트햄이 요구하는 이적료와 관심 구단들이 생각하는 적정 금액의 차이를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다만 선수 본인의 커리어 계획을 고려하면 올여름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향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