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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 레알 마드리드 떠나 세리에A행 유력… 유벤투스·AC 밀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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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 SPAIN - SEPTEMBER 20: David Alaba of Real Madrid looks on prior to the LaLiga EA Sports match between Real Madrid CF and RCD Espanyol de Barcelona at Estadio Santiago Bernabeu on September 20, 2025 in Madrid, Spain. (Photo by Florencia Tan Jun/Getty Images)

다비드 알라바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계약이 이달 말 만료되는 가운데, 새로운 행선지로 세리에A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유벤투스와 AC 밀란이 알라바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알라바와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고 있으며, 선수 측 역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라바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초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여러 우승에 기여했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부상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무릎 부상 이후에는 과거와 같은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세리에A가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 밀란 역시 한때 관심을 보였지만 구체적인 협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유벤투스와 AC 밀란이 가장 적극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경험 많은 수비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중앙 수비수와 왼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알라바의 멀티 포지션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다만 가장 큰 변수는 연봉이다. 알라바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았던 수준의 연봉은 현재 유벤투스의 급여 체계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C 밀란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수비진 보강이 필요한 밀란은 자유계약 신분으로 영입 가능한 알라바를 매력적인 시장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쌓은 경험과 리더십은 밀란이 높게 평가하는 부분이다.

밀란은 알라바가 상당한 수준의 연봉 삭감을 받아들일 경우 본격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단은 그를 장기적인 미래 자원이 아닌 즉시 전력감으로 보고 있으며, 후방 빌드업과 수비 조직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알라바 역시 유럽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계속 경쟁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를 준비하기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축구를 이어가고 싶어하며, 세리에A는 그런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라바와 함께한 시간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자유계약으로 합류해 여러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그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차기 행선지는 이탈리아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Source
피차헤스 · 신뢰도 5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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