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6월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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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올라의 첫 영입은 본머스 출신? 리버풀이 노릴 수 있는 3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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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의 리버풀 부임이 확정되면서 올여름 이적시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라올라는 지난 시즌 본머스를 프리미어리그 6위로 이끌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대항전 진출을 달성했다. 이제 그는 안필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전 소속팀에서 검증한 선수들을 영입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엘리 주니오르 크루피, 알렉스 스콧, 아드리앵 트뤼페르다.

① 엘리 주니오르 크루피 – 리버풀 공격진의 미래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단연 엘리 주니오르 크루피다.

19세의 프랑스 공격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이미 아스날과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리버풀 역시 충분히 뛰어들 수 있는 상황이다.

크루피의 가장 큰 장점은 활용도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물론 측면 공격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현재 리버풀은 최전방과 측면 모두 추가 보강이 필요한 상황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크루피는 여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자원이다.

특히 부상으로 전력 공백이 예상되는 공격진 상황을 고려하면 젊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크루피 영입은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② 알렉스 스콧 – 이라올라 축구의 핵심 엔진

알렉스 스콧은 이라올라 체제 본머스 중원의 핵심이었다.

22세의 잉글랜드 미드필더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단순한 공격포인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 운영 능력과 활동량이었다.

스콧은 중원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패스 성공률 역시 안정적이며, 공격과 수비를 모두 연결할 수 있는 박스 투 박스 성향을 갖고 있다.

현재 리버풀 중원은 일부 선수들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테르의 경기력이 다소 하락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커티스 존스 역시 계약 문제로 거취가 불투명하다.

이라올라 감독이 자신의 축구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선수 중 한 명을 데려오고 싶다면 스콧은 매우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③ 아드리앵 트뤼페르 – 다시 한 번 케르케즈의 대체자?

아드리앵 트뤼페르는 지난여름 밀로시 케르케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본머스에 합류했다.

그리고 그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본머스 수비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공격 가담 능력과 수비 안정감을 동시에 보여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입증했다.

흥미로운 점은 리버풀 역시 현재 왼쪽 풀백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앤드루 로버트슨이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케르케즈 역시 아직 완전히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 때문에 트뤼페르가 다시 한 번 케르케즈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리버풀 입장에서는 장기 시즌 운영을 위해 추가적인 왼쪽 풀백 확보가 충분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라올라의 첫 선택은?

리버풀은 이미 여러 포지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는 익숙한 선수들을 영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크루피는 공격진의 미래가 될 수 있고, 스콧은 이라올라 전술의 핵심 퍼즐이 될 수 있다. 트뤼페르는 수비진 경쟁력을 높여줄 현실적인 옵션이다.

과연 이라올라가 본머스에서 함께했던 선수들과 안필드에서 재회하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