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첼시의 영입 후보 선수 10명

첼시는 지난 2022년부터 무려 10억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지출했지만, 그들의 엄청난 지출은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또 다른 바쁜 이적시장을 예고하고 있다. 첼시는 FFP 규정 준수를 위해 여러 선수들을 매각해야할 수도 있지만, 그들은 최소 한두명의 새로운 얼굴들을 그들의 스쿼드에 추가할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올 여름 첼시에 합류할 수 있는 10명의 선수들이다.

벤투 –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세
첼시의 새로운 골키퍼 영입은 최근 몇주간 잠잠해졌으며, 아론 람스데일은 이번 여름 첼시로의 이적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하지만 첼시는 3월에 잉글랜드를 상대로 브라질 대표팀에 데뷔한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세 소속의 골키퍼 벤투의 영입과 연결되고 있다. 그는 로베르트 산체스를 대체할 수 있으며, 산체스는 첼시로 이적한지 단 한시즌만에 잠재적인 방출이 예고된 상태다.

우스망 디오망데 – 스포르팅 CP
디오망데는 유럽 축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센터백들중 한명이기 때문에 그가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과 관련이 있다는것은 놀라운 소식도 아니다. 첼시는 아스날과 리버풀과 경쟁에 직면하고 있지만, 스포르팅 CP의 스타 선수를 차지할 유력한 후보로 보인다.

레니 요로 – 릴
요로는 현재 유럽의 엘리트 클럽들에 의해 스카우트되고 있는 또 다른 젊은 수비수 인재다. 첼시가 릴의 원더키드에 분명한 관심을 갖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그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여겨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첼시는 요로와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것으로 보이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밀로스 케르케스 – 본머스
케르케스는 첼시의 레프트백 영입 명단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헝가리 국가대표인 그는 지난 여름에야 본머스에 합류했지만, 그는 매우 생산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시즌을 보내고 있고, 맨유와 첼시가 그의 뒤를 쫓고 있다. 마크 쿠쿠레야, 루이스 홀, 이안 마트센이 모두 판매될 예정인 가운데 첼시는 벤 칠웰의 신뢰할수 있는 백업이 필요하며, 케르케즈도 하나의 옵션으로 검토되고 있다.

루카 네츠 – 보루시아 묀힌글라드바흐
케르케스의 대안중 하나는 묀헨글라드바흐의 루카 네츠다. 네츠는 첼시의 레이다망에 단단히 잡혔지만, 맨유와 아스날, 리즈등과 경쟁해야한다. 독일 U21 대표팀 선수인 그는 첼시의 최고 타겟중 하나이지만 그들이 과연 네츠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지는 미지수다.

안토니 로빈슨 – 풀럼
이 리스트의 마지막 레프트백은 안토니 로빈슨이다. 비록 그는 작년 새로운 계약에 서명해 2028년까지 풀럼에 묶여 있는 상태이지만, 여전히 그는 첼시로의 이적에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다만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첼시는 상당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다니 올모 – RB 라이프치히
RB 라이프치히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올모는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한 코너 갤러거의 효과적인 대체자다. 올모는 클럽과 대표팀 레벨에서 모두 검증을 마친 선수이기 때문에 첼시에 합류하기에 충분한 선수다.

니코 윌리엄스 – 아슬레틱 클럽
첼시의 윙어들은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했고, 니코 윌리엄스는 맨시티로부터 이적한 이후 영 신통치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라힘 스털링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첼시에 합류할수도 있다. 윌리엄스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흥분되는 선수들중 한명이며, 첼시는 아슬레틱 클럽에서 5천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킬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빅토르 오시멘 – 나폴리
오시멘은 지난 시즌부터 이미 첼시와 연결되고 있는 공격수다. 나폴리는 1억 20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예정이지만, 첼시는 그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첼시로의 이적이 현재 그의 다음 행보로 유력하다.

빅토르 교케레스 – 스포르팅 CP
오시멘이 최우선 타겟이긴 하지만 스포르팅 CP의 공격수인 빅토르 교케레스는 오시멘의 영입에 실패했을 경우 가장 이상적인 차선책이다. 아스날은 현재 그의 영입을 위한 경쟁을 주도하고 있지만, 첼시로의 이적 가능성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