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중원 보강의 최우선 타깃으로 꼽히는 엘리엇 앤더슨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BBC 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는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에 첫 공식 제안을 제출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세의 앤더슨은 2025-26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한 그는 뛰어난 활동량과 볼 운반 능력, 공수 양면에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잉글랜드 월드컵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BBC는 앞서 앤더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에 더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올여름 앤더슨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맨시티 역시 첫 번째 제안이 거절된 이후 추가 협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번 거래는 영국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로 쓸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기록은 2023년 데클란 라이스가 웨스트햄을 떠나 아스날로 이적할 당시 기록한 1억500만 파운드다. 앤더슨 역시 이 수준에 근접하거나 이를 넘어설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맨시티는 올여름 중원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든 니코 곤살레스 역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구단은 장기적인 중원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원을 찾고 있으며, 앤더슨이 그 역할에 가장 적합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맨시티는 산드로 토날리 역시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앤더슨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오른쪽 풀백 보강도 추진 중이며,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한 젊은 수비수 영입도 검토하고 있다.
첫 번째 제안은 거절당했지만 맨시티가 영입 경쟁에서 여전히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어느 수준의 이적료를 요구할지, 그리고 맨시티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움직일지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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