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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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마시아 황금소년의 이별’ 안수 파티, 바르셀로나 떠난다… 모나코 완전 이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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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기대를 모았던 안수 파티가 결국 팀을 떠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파티는 AS 모나코와 완전 이적에 합의했으며, 이적 절차는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적료는 약 1100만 유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파티는 바르셀로나와의 인연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게 됐다. 지난 시즌 임대 생활을 보냈던 모나코는 선수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고, 결국 완전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한 최고의 재능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어린 나이에 1군에 데뷔해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그러나 이후 반복된 부상이 그의 커리어를 크게 흔들었다. 잦은 부상과 긴 재활 기간은 성장 속도를 늦췄고, 바르셀로나 내 입지도 점차 줄어들었다.

최근 몇 시즌 동안은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고, 결국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게 됐다.

이번 이적은 바르셀로나에도 의미가 크다.

구단은 약 1100만 유로의 이적료 수입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즌당 약 600만 유로 수준으로 알려진 고액 연봉 부담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최근 몇 년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선수단 구조조정을 진행해 온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중요한 거래로 평가된다.

특히 공격진에는 여러 유망주들이 성장하고 있어 구단은 파티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다른 포지션 보강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모나코는 여전히 파티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는 젊은 공격수들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으로 평가받으며, 모나코 역시 꾸준히 유망주 육성에 성공해 온 구단이다. 파티 역시 더 많은 출전 시간과 중심적인 역할을 통해 커리어 재도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팀 변경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한때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불렸던 선수가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올여름 가장 주목받는 재도전 스토리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