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월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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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대 끝’ 지냑, MLS행 임박… 올랜도 시티와 계약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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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피에르 지냑의 멕시코 시대가 막을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리그 레전드 지냑이 티그레스 UANL를 떠나 올랜도 시티 이적에 매우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적인 소식은 멕시코 기자 디에고 아르만도 메디나를 통해 전해졌다. 그는 라디오 프로그램 ‘RG La Deportiva’에서 “지냑은 이미 결정을 내렸다. 짐까지 싸놓은 상태이며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티그레스가 챔피언스컵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잔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냑은 2015년 티그레스 합류 이후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공식전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수많은 우승을 이끌었고, 멕시코 축구를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뛰어난 결정력과 카리스마로 팬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도전이 가까워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40세가 된 지냑은 미국 무대에서 선수 생활 마지막 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올랜도 시티와 협상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이며, 사실상 계약 성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위기다.

메이저 리그 사커는 최근 세계적인 베테랑 스타 영입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왔다.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글로벌 관심이 폭발한 가운데, 지냑 합류 역시 리그 흥행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랜도 시티 입장에서도 상징성 있는 영입이다. 경험과 리더십, 골 결정력을 모두 갖춘 베테랑 스트라이커를 통해 공격진 무게감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젊은 선수단에 미칠 영향력도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현지 분위기를 종합하면 지냑의 MLS행은 시간문제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만약 거래가 최종 성사된다면, 이는 멕시코 축구 역사 한 시대의 종료이자 MLS의 또 하나의 상징적 영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Source
야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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