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올여름 공격진 개편 핵심 타깃을 확정한 분위기다. 구단은 떠나는 모하메드 살라의 빈자리를 메울 차세대 에이스로 RB 라이프치히 윙어 얀 디오망데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EAMtalk에 따르면 리버풀 내부 소식통들은 디오망데가 여전히 구단의 최우선 타깃이라고 재확인했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 윙어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구단 내부 우선순위는 명확하다는 설명이다.
19세 코트디부아르 윙어 디오망데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유럽 최고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날카로운 마무리 능력을 갖춘 그는 젊은 나이에도 이미 완성형 공격수에 가까운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버풀은 특히 디오망데를 살라 이후 시대를 책임질 장기 프로젝트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 빠른 역습과 측면 파괴력을 중시하는 아르네 슬롯 전술에도 완벽히 부합하는 스타일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거래 성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라이프치히는 현재 선수 몸값으로 1억 유로(약 8650만 파운드·약 1600억 원) 이상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리버풀이 단번에 지불하기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이에 따라 리버풀은 분할 지급과 옵션 조항을 활용한 구조적 협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리버풀과 연결됐던 바르콜라 이적설은 현실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PSG는 바르콜라를 미래 프로젝트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 적극적인 매각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선수 본인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계약기간 역시 2028년까지 남아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바르콜라 역시 검토 대상 가운데 하나였지만, 어디까지나 대안 카드에 가깝다는 분위기다.
리버풀은 올여름 “반응형 보강”이 아닌 “선제적 리빌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살라 공백이 발생한 뒤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미리 차세대 에이스를 확보해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안필드 내부에서도 디오망데 영입은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만약 거래가 성사된다면, 리버풀은 다시 한 번 유럽 최고 유망주 영입 경쟁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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