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가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4년 여름 약 5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PSG에서 합류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 이어지면서 입지가 완전히 흔들린 상태다.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시작된 부진은 이후 감독 교체 이후에도 반등하지 못했다. 출전 기회조차 거의 얻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사실상 구단과 선수 모두 결별을 고려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현재 우가르테의 행선지로는 터키와 이탈리아, 스페인 클럽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각 구단은 서로 다른 조건과 매력을 갖고 있다.
갈라타사라이 –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
갈라타사라이는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우가르테 영입을 시도했던 팀이다.
터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바탕으로 높은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재정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주전 자리를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수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다.
특히 우가르테 입장에서는 경기 출전 시간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즉시 주전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갈라타사라이는 매우 현실적인 행선지로 평가된다.
페네르바체 – 변수 많은 경쟁 구도
갈라타사라이의 라이벌 페네르바체 역시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미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연봉과 이적료 조건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구단이다. 실제로 우가르테는 과거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어, 구단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존재한다.
다만 가장 큰 변수는 리그 수준이다. 우가르테가 여전히 유럽 5대 리그 잔류를 원할 경우, 선택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다.
AS 로마 – 현실적인 빅리그 옵션
이탈리아에서는 로마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된다.
로마는 현재 중원 핵심 자원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체 자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가르테는 활동량과 수비 기여도 측면에서 세리에 A 스타일에 잘 맞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만약 로마가 유럽 대항전 티켓을 확보할 경우, 우가르테 영입 가능성은 크게 높아질 수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전술적으로 가장 적합한 팀
전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잘 맞는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시스템은 강한 압박과 수비적인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우가르테의 플레이 스타일과 매우 높은 궁합을 보인다.
특히 볼 탈취 능력과 활동량,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아틀레티코 중원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다.
다만 이미 중원 자원이 충분하다는 점은 변수다. 우가르테가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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