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여름 공격진 보강 1순위 후보로 다르윈 누녜스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알-힐랄에서 활약 중인 우루과이 대표 공격수는 최근 거취를 두고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파워와 활동량, 공간 침투 능력을 갖춘 전형적인 ‘9번’ 자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상태다. 누녜스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알-힐랄에서의 상황
누녜스는 약 5,000만 유로 규모의 이적료로 사우디 무대에 입성했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선수 측은 보다 경쟁력 있는 유럽 무대로의 복귀를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라리가 복귀는 상징성이 크다. 과거 잉글랜드 무대에서 기복을 겪은 뒤, 다시 유럽 빅리그에서 입지를 회복할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적 장애물은 ‘연봉’
가장 큰 변수는 연봉이다. 누녜스는 연간 약 2,000만 유로를 수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틀레티코의 급여 구조와는 큰 차이가 있다.
아틀레티코는 재정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 후 옵션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된다. 또한 선수의 대폭적인 연봉 조정이 필수적이다.
전술적 적합성
누녜스는 압박과 활동량,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다. 이는 아틀레티코 특유의 강도 높은 경기 운영과 잘 맞는다. 공격진에 더 많은 직선성과 피지컬을 더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
다만 구단은 무리한 재정적 결정을 내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적은 조건이 충족될 경우에만 추진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