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 주장 마크 게히를 2,0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인 게히는 유럽의 여러 빅클럽들과 연결돼 왔으며, 지난여름에는 리버풀 이적에 근접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게히는 개인 조건에 합의한 뒤 일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맨체스터 시티와 5년 반 계약에 서명했다.
첼시 유스 출신인 그는 2021년 스완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이후 공식전 188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에도 33경기에 출전하며 구단 역사상 첫 컨퍼런스리그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이번 영입은 맨체스터 시티가 1월 9일 본머스에서 앙투안 세메뇨를 6,250만 파운드에 영입한 데 이은 추가 보강이다.
마크 게히는 구단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 선수가 돼 정말 행복하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이적은 커리어 동안 쏟아온 모든 노력의 결실처럼 느껴진다”며 “지금 나는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된 스쿼드의 일원이 됐다. 그렇게 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