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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에도 조브 벨링엄 이적 불가 방침…맨유 접근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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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유망주 미드필더 조브 벨링엄(20)의 이적 가능성을 단호히 부정했다. BildTEAMtalk 등 복수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도르트문트는 어떤 제안도 고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조브 벨링엄은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유럽 전역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친형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의 동생으로, 창의적인 패스 능력과 전방 압박, 박스 투 박스 스타일로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도르트문트는 그의 잠재력을 신뢰하며 2030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단기간 내 매각 계획은 전혀 없다.

도르트문트 수뇌부는 “조브의 발전을 위해선 안정된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적 루머를 일축했다. 구단은 단계적인 성장 플랜을 세우고 있으며, 꾸준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는 한 그는 장기적으로 팀의 중원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중장기적인 리빌딩을 위해 젊은 미드필더 영입을 검토 중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벨링엄을 “유럽 내 가장 흥미로운 영건 중 한 명”으로 평가했으며, 장기적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플레이메이킹 라인을 구축할 구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이적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 1월 이적시장 내 협상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조브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선발 2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에 따라 일시적인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단은 이를 “자연스러운 경쟁 과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부친 마크 벨링엄이 일부 구단 내부 미팅에 참석해 아들의 출전 시간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는 현지 보도도 있었지만, 도르트문트 측은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니코 코바치 감독은 “조브는 기술적 재능과 전술적 이해를 모두 갖춘 선수이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지금은 인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단은 리그뿐 아니라 컵대회나 유럽 대항전에서 점진적으로 출전 시간을 늘려줄 계획이다.

결국 도르트문트의 방침은 명확하다. 조브 벨링엄은 최소한 이번 시즌 종료 전까지 이적하지 않는다. 구단은 단기적 이익보다 장기적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벨링엄 형제의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신중하게 준비 중이다. 맨유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그를 데려가려면, 단순한 이적료 이상의 설득이 필요할 전망이다.

Source
피차헤스 · 신뢰도 5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