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6월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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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 임박… 맨유 제치고 8500만 파운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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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최대 영입 중 하나를 눈앞에 뒀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에 합의하며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Sky Sports에 따르면 토트넘은 웨스트햄과 8,500만 파운드 규모의 이적에 합의했다. 선수 역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구단의 허가를 받았으며,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공식 발표만 남게 된다.

이번 이적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롭게 쓰게 된다. 기존 최고액은 2024년 도미닉 솔란케 영입 당시 지불한 6,500만 파운드였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두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적극적으로 경쟁했다. 그러나 맨유는 적정 이적료 이상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유지했고, 선수의 이적 의사 역시 확신하지 못하면서 협상에서 한발 물러섰다.

반면 토트넘은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구단은 맨유가 어떤 금액을 제시하더라도 동일한 수준의 제안을 맞출 준비가 돼 있었으며, 결국 경쟁에서 승리했다.

웨스트햄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젊은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그의 잠재력이 데클런 라이스에 필적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이 이번 영입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배경도 분명하다. 지난해 여름 브라이언 음뵈모 등 주요 영입 대상 확보에 실패했던 경험 이후, 올여름에는 반드시 상징적인 대형 영입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레드냅도 이번 계약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토트넘 팬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이전 구단 운영진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수준의 투자다. 산드로 토날리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같은 선수는 토트넘 중원이 오랫동안 필요로 했던 유형”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의 마이클 브리지는 “이번 계약은 토트넘의 엄청난 의지 선언이다. 시즌 종료 후 향후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는데,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은 그 약속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21세의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는 뛰어난 태클 능력과 활동량, 왕성한 수비 가담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에는 6번과 8번 역할을 모두 소화하며 공수 양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로 공식 입단하게 된다.

Source
스카이 스포츠 · 신뢰도 3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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