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24, 2026

아스톤 빌라, 타미 아브라함 복귀 카드 검토… 올리 왓킨스 지원 구상

아스톤 빌라가 공격진 뎁스 강화를 위해 타미 아브라함의 복귀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빌라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올리 왓킨스를 보좌하고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는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아브라함을 후보군에 올려둔 상태다.

타미 아브라함은 이번 시즌 AS 로마에서 베식타시로 임대돼 활약 중이다. 그는 과거 2018-19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당시 웸블리에서 열린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더비 카운티를 꺾는 데 기여하며 빌라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이번 재결합은 여러 현실적인 장벽이 존재한다. 베식타시는 특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약 1120만 파운드에 타미 아브라함을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주급 약 11만 5000파운드에 달하는 고액 연봉 역시 아스톤 빌라의 재정 구조상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아브라함은 2021년 로마로 이적한 이후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아왔고, 지난 시즌에는 AC 밀란 임대 생활도 거쳤다. 올 시즌 베식타시에서는 공식전 12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경쟁력 있는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공격 옵션의 폭을 넓히길 원하지만, 계약 조건과 재정적 부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신중하게 접근할 전망이다.

Source
스카이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