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미드필더 보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데르송 영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구단은 추가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후보군을 재정비했고 현재 안드레이 산투스, 타일러 애덤스, 펠릭스 은메차 등 3명으로 범위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엘리엇 앤더슨,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 등 기존 우선순위였던 선수들의 영입은 사실상 무산됐으며, 오렐리앙 추아메니 역시 레알 마드리드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후보에서 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① 안드레이 산투스 – 다시 떠오른 핵심 타깃
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상황을 살피고 있는 선수는 첼시의 안드레이 산투스다.
구단은 최근 브라질 미드필더에 대해 다시 문의를 진행했으며, 산투스 역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다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에도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13경기에 그쳤고,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도 확실한 주전 자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맨유는 합리적인 조건이 마련될 경우 영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② 타일러 아담스 – 프리미어리그 경험 높이 평가
본머스의 타일러 아담스도 주요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맨유는 알렉스 스콧 관련 협상 과정에서 애덤스에 대해서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머스는 약 5,000만 파운드 수준의 제안이라면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으며, 맨유는 그의 풍부한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리더십,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③ 펠릭스 은메차 – 꾸준히 관찰 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펠릭스 은메차 역시 최종 후보 명단에 남아 있다.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은메차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맨유는 오래전부터 그의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왔다.
구단은 가격 대비 전력 보강 효과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판단하고 있다.
영입에서 멀어진 선수들
당초 맨유는 엘리엇 앤더슨,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지만, 세 선수 모두 다른 구단으로 향하면서 계획을 수정했다.
카를로스 발레바 역시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브라이튼이 7,0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현실적인 영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오렐리앙 추아메니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핵심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의 선택은 3명 중 2명
맨유는 에데르송 영입 이후 추가로 미드필더 두 명을 더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안드레이 산투스, 타일러 애덤스, 펠릭스 은메차가 최종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구단은 예산과 전력 균형을 고려해 이 가운데 두 명을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