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포레스트가 모건 깁스-화이트와 2028년 여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구단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는 이를 두고 “구단의 미래를 향한 분명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최근 토트넘이 깁스-화이트에게 6,000만 파운드 규모의 접근을 시도하며 벌어진 갈등 이후에 이뤄졌다. 노팅엄은 해당 접근을 ‘불법적인 행위’로 간주하고 계약서 내 비밀 유지 조항을 위반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했다. 클럽은 토트넘과 에이전트 측에 서한을 보내 향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깁스-화이트는 성명을 통해 “포레스트에 온 이후로 이곳이 집처럼 느껴졌다. 구단주 마리나키스의 지원과 야망을 믿고 있으며, 그 안에서 특별한 역사를 함께 써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7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포레스트의 유럽 대회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클럽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깁스-화이트를 팀의 핵심으로 삼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축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