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자 리오넬 메시(38)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인터 마이애미와 2028년 12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2023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미국 무대에 입성한 메시의 기존 계약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결국 그는 잔류를 택하며 구단의 상징으로 남게 됐다.
⚽ 2028년까지 ‘핑크의 전설’로
메시의 재계약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메시가 마이애미의 새 홈구장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수용 인원 2만5천석) 건설 현장에서 계약서에 서명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구장은 2026시즌 개장 예정이며, 인터 마이애미는 이미 포브스 선정 MLS 구단 가치 2위(약 12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 ‘억만장자 경쟁’ 이어가는 메시
계약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 계약을 통해 메시의 연봉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에 근접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날두가 이달 초 ‘축구 역사상 첫 억만장자 선수’로 등재된 만큼, 메시 역시 경제적 상징성을 이어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
🏆 MLS 제패 이어간 2년
메시는 미국 진출 이후 2024년 MLS MVP와 2025년 골든부트(29골/28경기)를 수상하며 절대적인 영향력을 증명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그의 합류 이후 2023 리그스컵 우승, 2024 서포터스 실드 수상, 그리고 MLS 단일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을 세웠다.
현재 그는 2025년 MVP 후보에도 올라 있으며, 만약 수상에 성공한다면 MLS 역사상 최초의 2년 연속 MVP가 된다.
🔥 마이애미의 다음 목표: 첫 MLS컵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소유한 인터 마이애미는 이제 첫 MLS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마이애미는 오는 금요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내슈빌 SC를 상대로 출발을 끊는다.
메시는 “이곳에서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장을 쓰고 싶다”며 잔류 의지를 밝혔다. 계약 연장을 통해 그는 최소 43세까지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