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가 또 한 명의 유망주를 세계 무대에 내놓았다. 17세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조르시 모키오가 유럽 전역의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이미 그의 성장 과정을 예의주시하며 적극적인 영입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모키오는 이번 시즌 이미 1군에서 다섯 차례 출전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KAA 헨트에서 아약스로 합류한 그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는 등 놀라운 발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다재다능함이다.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센터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으며, 왼발잡이로서 빌드업 과정에서 침착함을 보여준다. 백3 전술에서도 능숙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아약스는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모키오를 당장 이적시킬 계획이 없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2,500만~3,000만 유로 규모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입장을 재고할 가능성도 있다. 이는 17세 선수로서는 매우 높은 금액으로, 그의 현재 실력과 미래 가치를 동시에 보여주는 지표다.
모키오 측은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최우선 과제는 선수의 성장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찾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 시점에서 정기적으로 출전 기회를 확보하는 것은 그가 향후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