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뉴스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구단 복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벵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후임 사령탑을 물색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임시 혹은 단기 체제 가능성을 열어두는 가운데, 솔샤르 역시 올드 트래포드로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솔샤르는 시즌 종료까지의 임시 감독, 단기 계약, 혹은 과도기적 역할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복귀에 열려 있는 상태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실제로 그의 복귀를 환영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구단 내부에서도 명확한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채 상황을 유동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샤르는 지난 2018년 12월,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임시 감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맡았다. 이후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2019년 3월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2021년 11월 성적 부진 속에 결국 경질됐다. 이후 그는 베식타시크에서 감독직을 수행했으나, 지난해 8월 자리에서 물러난 뒤 현재는 무직 상태다.
스카이스포츠 뉴스는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 체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정식 감독 선임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으며, 내부 논의가 계속 진행 중인 단계다.
한편 현재 임시로 팀을 맡고 있는 대런 플레처는 이날 오후 5시, 감독 대행 자격으로 처음 공식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수요일 밤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경기를 준비 중이며, 해당 경기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연이은 감독 교체 국면 속에서 또 한 번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