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핵심 자원 마이클 올리세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계약안을 준비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은 최근 올리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장기적인 플랜을 통해 선수의 미래를 구단에 묶어두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올리세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난 뒤 뮌헨 유니폼을 입었고, 빠르게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공격에서 폭발적인 폼을 보여주며, 바이에른의 리그 및 유럽 무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23세인 그는 개인 기량뿐만 아니라 전술적 유연성까지 겸비해, 유럽 전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측면 자원 중 하나로 평가된다.
영국 매체 Get Football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구단들이 올리세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첼시는 과거 올리세가 유소년 시절을 보냈던 구단으로, 재결합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억 1500만 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최근 몇 년간 프리미어리그 시장에서 흔히 등장하는 초대형 거래 규모에 해당한다.
이에 바이에른은 사전에 움직이고 있다. 구단은 올리세와의 계약을 2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계약은 2029년에 만료되지만, 추가 연장을 통해 최소 2031년까지 선수를 묶어두겠다는 의도다. 이는 단순한 계약 연장이 아니라, 올리세를 미래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시키려는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올리세는 현재 연간 약 1400만 파운드(약 240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에른은 이 금액을 상향 조정해 선수의 만족도를 높이고, 타 구단들의 제안을 원천 차단하려 한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보상 차원을 넘어, 구단이 올리세에게 보여주는 신뢰와 비전의 메시지로도 읽힌다.
이번 시즌 올리세가 보여주는 경기력은 바이에른의 결정에 더욱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그는 정교한 드리블과 결정적인 패스, 그리고 득점력을 모두 갖춘 공격수로, 단순히 측면 자원이 아니라 전술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바이에른이 과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공세를 막아내고 올리세와 장기적 동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향후 몇 달간 유럽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