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구단은 FC 바르셀로나의 재영입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를 매각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의 핵심 배경은 미드필드 자원 관리다. 특히 로드리의 부상 이력이 변수로 작용했다. 맨시티는 시즌 후반과 다음 시즌을 대비해 중원 뎁스를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니코 곤살레스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 출신으로, 전술 이해도와 빌드업 능력을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는 미드필드 세대교체 및 보강 차원에서 복귀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맨시티는 단호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선수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과르디올라는 다가오는 시즌 일정의 강도를 고려해, 로드리 의존도를 분산시킬 수 있는 대안을 확보해두길 원한다.
현재로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 협상 테이블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 바르셀로나가 공식 제안을 하더라도, 시티는 매각 불가 방침을 고수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