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해리 매과이어에게 제안된 총 5건의 이적 제안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3개 팀과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2곳이 매과이어 영입을 타진했지만, 맨유는 이를 모두 거절하고 센터백을 잔류시킬 방침이다.
현재 매과이어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며, 맨유는 계약 연장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믿음을 이어가고 있다.
매과이어 본인 또한 이적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으며, 데니스 어윈, 스티브 브루스 같은 맨유 레전드의 길을 따르길 희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에서 맨유로 이적해 지금까지 총 246경기에 출전한 매과이어는 6년간의 기복 끝에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 다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 보인 구단들
매과이어를 향한 관심은 여전히 유럽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여름 오퍼를 보낸 5개 팀 외에도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프랑스의 모나코와 마르세유, 터키의 페네르바체와 베식타스 등 다수의 클럽이 매과이어의 향후 상황을 주시 중이다.
2년 전 웨스트햄 이적에 가까이 다가갔던 매과이어는 당시 협상이 결렬됐지만, 최근 다시금 클럽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매과이어를 포함한 6명의 리더십 그룹을 구성하며 팀 운영에 변화를 주고 있다.
아모림 감독의 리더십 그룹 구성
아모림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제 6명의 리더 그룹이 있다. 브루노, 해리, 리차(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디오고(달로), 톰(히튼), 그리고 누스(마즈라위)다. 단순히 나이 많은 선수들만 포함한 것이 아니다. 나는 팀의 역동성을 이해하고 모든 영역에 접근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매과이어는 비록 주장직을 잃었지만, 여전히 클럽 내부에서 중요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인물이다. 클럽과 선수 모두 매과이어의 잔류에 뜻을 함께하고 있어, 향후 이적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