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의 축구 디렉터 필 자일스는 브라이언 음베우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구단에 적절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남는 데도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자일스는 Sky Sports News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이언에 대한 관심은 상당하다”며, “그가 맨유행을 선호한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양 구단은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며, 맨유는 총액 6,250만 파운드에 달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브렌트포드는 6,50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하고 있어 아직 간극이 존재한다. 추가로 토트넘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브렌트포드 감독이었던 토마스 프랑크를 새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자일스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그는 지난 시즌 정말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고, 당연히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 놀랍지 않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브렌트포드에 남는 것에도 만족할 수 있다고 들었다. 아직 이번 여름에 반드시 떠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그는 이어 “우리는 브라이언 및 그의 에이전트와 충분히 대화했다. 올바른 제안이 온다면 거래는 가능하지만, 지금은 말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다”고 덧붙였다.
음베우모는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브렌트포드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맨유는 안토니와 마샬의 대체 자원으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는 기존 주축 선수 유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어, 협상은 쉽게 타결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