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힐랄 미드필더 루벤 네베스(27) 영입을 1월 이적시장 타겟으로 고려 중이다. 데일리 브리핑에 따르면, 네베스는 약 2,000만 유로에 유럽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며, 루벤 아모림 감독은 그를 스쿼드에 잘 맞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현재 스쿼드 균형이 무너진 상황이다. 네베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울버햄튼 시절 200경기 이상을 뛰며 이미 검증된 선수로, 영입 시 즉각적인 전력 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네베스는 맨유 외에도 두 개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아담 워턴, 브라이튼의 카를로스 발레바 같은 젊은 미드필더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이들은 이적료가 비싸고 협상이 복잡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네베스는 비교적 현실적인 가격대와 풍부한 경험으로 매력적인 옵션이다.
다만, 아모림 감독이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만큼, 구단이 이번 겨울 그에게 원하는 영입을 허락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 팬들은 “감독에게 더 많은 시간과 선수 영입 권한을 줘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구단 수뇌부는 성적 부진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