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의 유벤투스와 코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의 1월 이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나이티드는 스쿼드 보강을 위해 두 명의 젊은 골키퍼를 관찰 중이다.
다른 한편으로, 전 토트넘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해 조르디 알바의 대체자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토트넘은 레인저스로 임대 중인 미키 무어를 조기 복귀시킬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날 준비하는 지르크지
유벤투스와 코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드 트래퍼드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한 네덜란드 공격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더 선(The Su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슈아 지르크지는 루벤 아모림 감독에게 계속 외면당한다면 1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24세의 이 공격수는 이번 시즌 아직 한 경기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여름 호이룬을 임대로 영입한 나폴리가 처음에는 지르크지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유벤투스와 PSV 에인트호번 또한 영입 의사를 드러냈다.
야심 찬 세리에A 클럽 코모 역시 그의 상황이 변하지 않을 경우 1월에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유벤투스 역시 여전히 관심을 유지 중이다.
지르크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9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구단은 계약을 추가로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골키퍼 테스트 중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21팀의 최근 경기에서 19세 폴란드 골키퍼 아드리안 야누시(Adrian Janusz)가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유나이티드가 주목하고 있는 유일한 골키퍼가 아니며, 구단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출신 골키퍼 압둘라 알 하마디(Abdulla Al-Hammadi)에게도 테스트 기회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는 이렇게 전했다.
“지난 금요일 에버턴과의 U-21 원정 경기에서 벤치에 낯선 이름이 등장했다는 점을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팬들은 놓치지 않았다. 아드리안 야누시 — 맞다, 이름을 잘못 읽은 게 아니다 — 그는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며, 현재 유나이티드의 테스트를 받고 있는 자유계약(FA) 신분의 골키퍼다. 유나이티드는 최근 수 주간 UAE 출신 알 하마디를 관찰했지만, 계약에는 이르지 않았다.”
폴란드 출신의 19세 야누시는 과거 뉴캐슬 유나이티드(1군 훈련 참여 경험 있음)와 브렌트포드, 그리고 게이츠헤드와 애싱턴 등 하부 리그 클럽을 전전한 이력이 있다.
알바 후계자로 레길론 낙점
미러에 따르면 조르디 알바의 은퇴가 임박함에 따라 MLS 구단 인터 마이애미가 그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며, 세르히오 레길론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28세의 그는 여름에 토트넘을 떠난 뒤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이 가능하다.
보도는 이렇게 전했다.
“세르히오 레길론은 약 3개월간 무소속 상태를 마치고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며 다시 축구 무대에 복귀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스페인 대표 왼쪽 수비수 조르디 알바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레길론(28)은 6월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자유계약 상태였다. 그는 북런던 구단에서 5시즌을 보냈지만, 그 기간 동안 73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등으로 임대 이적한 경력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여름 바쁜 이적시장을 준비 중이며, 세르히오 부스케츠 또한 은퇴를 앞두고 있다. 또한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등 다른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의 장기적인 거취 역시 불확실한 상황이다.
무어의 다음 행보는?
이브닝 스탠더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미키 무어의 레인저스 임대 계약에 포함된 ‘복귀 조항’을 1월에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레인저스가 부진에 빠진 가운데, 잉글랜드 챔피언십 여러 구단들이 18세 유망주 무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임대 생활 치고는, 미키 무어의 레인저스 생활은 썩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 18세의 그는 여름에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체결한 직후 큰 포부를 품고 글래스고로 향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되고 싶다’며 ‘가장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에 출전했으며, 이 중 6경기는 선발이었다. 그러나 아직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임대 계약에 따라 무어를 복귀시킬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장 실행 계획은 없지만 챔피언십 다수 구단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1월 이적시장 전까지 남은 기간은 무어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그가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성장할 수 있느냐가 향후 진로에 핵심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