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에서 오랜 기간 핵심 수비수로 활약해온 존 스톤스가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복수의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스톤스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선수 측 역시 이별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스톤스의 현 계약은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된다. 이에 따라 그는 이미 해외 구단들과의 사전 협상이 가능한 상태이며, 유럽 여러 빅클럽들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맨시티 내부에서도 세대교체 시점이 도래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이에른은 수비 뎁스 강화를 위해 경험 많은 자원을 찾고 있으며, 비교적 합리적인 조건으로 영입 가능한 스톤스를 매력적인 옵션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바이에른 감독 뱅상 콤파니와의 인연, 그리고 팀 내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의 존재가 스톤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AC 밀란 역시 스톤스 측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당장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시즌 막판까지 맨시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맨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과 카라바오컵 결승을 동시에 치르고 있다.
한편 에버튼 복귀설도 제기됐지만, 스톤스의 높은 연봉 요구로 인해 현실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크 게히를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나섰고, 올여름에도 추가적인 수비 리빌딩이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스톤스의 공백은 불가피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