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가 올여름 골키퍼 포지션 재편을 준비하고 있다. 현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이탈 가능성이 커지면서, 구단은 이미 대체자 선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순위 후보는 로빈 뢰프스다. 23세의 네덜란드 골키퍼는 선덜랜드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며 주가를 높였다. 뛰어난 반사 신경과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현대적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2025년 8월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한 이후 그는 리그 27경기에 출전했으며, 8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세이브 수 상위권에 오르며 안정감을 입증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가 이탈할 경우 즉시 주전으로 기용할 수 있는 자원을 원한다. 이탈리아 복귀설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뢰프스에게는 명확한 주전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인 카드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경쟁도 만만치 않다. 첼시와 맨시티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계약은 2030년까지 남아 있어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 이상이 거론된다.
토트넘은 한 명의 후보에만 의존하지 않고 있다. 바르트 베어부르겐과 제임스 트래포드도 대안으로 검토 중이다. 젊으면서도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갖춘 골키퍼라는 공통점이 있다.
최종 결정은 팀의 시즌 성적과 직결될 전망이다. 강등권에서 충분히 벗어나야 유망주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올여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골문을 책임질 새로운 1번의 선택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