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 영입 가능성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는 오랜 기간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아온 선수지만, 최근 구단 내부에서는 그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는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다. 선수의 나이와 부상 이력, 그리고 높은 이적료가 주요 이유로 분석된다.
로드리, 레알 마드리드의 오랜 관심 대상
로드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으며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의 점유율 축구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팀 전술의 핵심 축으로 활약했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부터 로드리를 중원 보강 후보로 꾸준히 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와 부상, 그리고 이적료가 변수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그의 영입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로드리는 올해 여름 30세가 되며 최근 심각한 무릎 부상을 겪은 이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그의 시장 가치는 약 7500만 유로로 평가되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최소 6000만 유로 이하로 판매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건들은 젊은 선수 중심의 영입 전략을 추진 중인 레알 마드리드의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젊은 미드필더 중심 전략 유지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몇 년 동안 중원 세대교체를 진행해 왔다.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의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구단은 젊고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미드필더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는 27세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 기회를 포기하기도 했다. 수비멘디는 결국 약 6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아스날에 합류했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중원 보강 과정에서 나이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레알 마드리드, 중원 보강 계속 모색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중원 보강을 위한 선수 탐색을 이어가고 있다.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의 이탈 이후 중원은 팀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다니 세바요스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구단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과 함께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선수들을 1군으로 끌어올리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영입 후보에 포함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