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이 올여름을 앞두고 또 한 번 전 유럽 이적시장을 흔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주포 홀란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약 2억 유로 규모의 초대형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홀란은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19경기 22골이라는 기록은 그가 세계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임을 재확인하는 수치이며, 노르웨이 대표팀에서도 예선 16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그의 폼은 전성기의 절정에 있고, PSG는 이 시점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상태다.
PSG, 공격 재편의 중심에 홀란을 두다
PSG 내부에서는 공격 라인 재구축이 필수라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곤살루 하무스, 이강인의 이탈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클럽은 새로운 절대적 공격 리더를 원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홀란이 현 스쿼드 스타일에 최적이라고 보고 있으며, 우스만 뎀벨레,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등과 조합하면 유럽 정상급 공격 라인이 구축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PSG의 계획은 명확하다. 음바페 이탈로 사라진 ‘월드 와이드 아이콘’을 완전히 대체할 차세대 구심점을 영입하는 것. 홀란은 그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완강… 하지만 변수는 ‘선수 의지’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을 ‘절대 비매물’로 규정하고 있다. 구단은 홀란을 향후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보고 있으며, 현 구단 구조에서도 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그러나 시티 내부에서도 인정하는 단 하나의 변수는 바로 선수 의지다.
만약 홀란이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협상 테이블이 열릴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현지 여러 관계자의 공통된 평가다.
홀란은 스스로 다양한 리그 경험을 열어두고 있다는 발언을 과거 여러 차례 남긴 바 있으며, 25세라는 나이는 커리어 전환을 고려하기 충분한 시점이기도 하다.
유럽 축구 지형도를 바꿀 잠재적 초대형 이적
PSG는 이번 영입이 단순한 전력 보강이 아니라 ‘클럽의 새 시대’를 여는 상징적 행위라고 보고 있다. 리그 장악과 챔피언스리그 재도전을 위해 구단은 다시 초대형 투자를 감수할 준비가 돼 있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만약 홀란을 잃는다면 전술·권력 구조 전반을 새로 짜야 할 만큼의 변화에 직면하게 된다. 그만큼 이번 사안은 구단의 장기적 경쟁력과 직결된 문제다.
다음 여름은 유럽 축구 판도를 바꿀 완벽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홀란의 결정은 이적시장뿐 아니라 유럽 정상권 경쟁 자체를 뒤흔들 초대형 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