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는 빠른 가속과 직선적인 돌파, 적극적인 오프더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직접 공략하는 대한민국의 공격수다. 어린 시절 스페인으로 건너가 카탈루냐 지역에서 성장했고, CF 담을 거쳐 2022년 지로나 유소년팀에 합류했다. 이후 지로나 B팀과 1군을 거쳐 2025/26시즌 FC 안도라 임대에서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 경쟁력을 보여줬다. 김민수의 가장 큰 특징은 직선성이다. 스페인에서 오랫동안 성장한 선수지만 경기 템포를 늦추면서 패스로 공격을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보다는, 공간을 발견하면 빠르게 전진해 상대 수비수를 직접 공격하는 성향이 강하다. 특히 측면에서 상대 풀백과 일대일 상황이 만들어졌을 때 위협적이다. 빠른 첫걸음으로 수비수와 거리를 만든 뒤 공을 앞으로 밀어놓고 속도를 붙여 돌파할 수 있다. 2025/26시즌 안도라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살리면서 프로 무대에서 40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오프더볼 움직임도 중요한 장점이다. 공을 받기 위해 계속 발밑으로 내려오기보다 상대 풀백과 센터백 사이의 공간이나 수비 라인 뒤쪽을 공격한다. 따라서 역습처럼 넓은 공간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위협적이다. 주로 왼쪽에서 뛰지만 오른쪽과 중앙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Transfermarkt는 주 포지션을 왼쪽 윙어, 추가 포지션을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어로 분류하고 있으며, 오른발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