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수비수 페드로 포로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강등 위기에 놓이면서 이적료가 크게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강등권 바로 위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순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구단의 재정 상황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부 핵심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맨시티, 오른쪽 풀백 보강 추진
맨체스터 시티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풀백 보강을 핵심 과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구단 스카우트 팀은 여러 후보를 검토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페드로 포로가 주요 타깃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포로는 최근 몇 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공격 가담 능력과 크로스 정확도, 활동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대적인 풀백으로 분류된다.
토트넘 강등 시 재정 타격 예상
토트넘이 실제로 강등될 경우 구단 재정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재정 전문가들은 강등이 현실화될 경우 최소 2억 파운드 규모의 스폰서십 수익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방송 중계권 수입 감소와 경기 수익 감소까지 더해질 경우 구단 재정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구단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선수 매각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포로 가치 8000만 파운드에서 하락 가능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페드로 포로의 가치를 약 8000만 파운드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강등 가능성과 재정 상황을 고려할 경우 이적료가 크게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단 입장에서도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제안을 받아들이는 쪽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맨체스터 시티가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포로 영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수 있다.
포로 영입 시 누네스 입지 변화
맨시티가 실제로 페드로 포로를 영입할 경우, 팀 내 일부 선수들의 입지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마테우스 누네스를 오른쪽 풀백 포지션에서 임시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구단은 장기적으로 전문 풀백을 영입하는 방향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포로가 합류할 경우 누네스의 출전 기회는 줄어들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그의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맨시티 스쿼드 재편 계속될 전망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여름부터 스쿼드 재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젊은 선수 영입과 포지션 보강을 통해 팀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구단의 전략이다.
오른쪽 풀백 포지션 역시 이러한 전략의 핵심 부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포로가 실제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토트넘의 강등 여부와 구단 재정 상황이 올여름 이적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페드로 포로의 미래 역시 이적시장 주요 변수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