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수비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구단 공동 소유주 INEOS는 타이틀 경쟁 복귀를 목표로 후방 재정비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그 중심에는 말릭 티아우가 있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은 지난해 여름 3,500만 파운드에 이적했으며, 계약은 2029년까지다.
2억 파운드 투자 계획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전제로 약 2억 파운드 규모의 대형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중원 보강이 최우선 과제지만, 수비진 역시 리빌딩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센터백 옵션으로는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이 있다. 매과이어의 재계약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구단은 장기적 관점에서 새로운 핵심 수비 자원을 찾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경쟁
바이에른 뮌헨 역시 티아우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복귀는 선수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올 시즌 티아우는 공식전 39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기여도까지 보여주고 있다. 제공권과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INEOS의 수비 리셋 전략
INEOS는 맨유를 다시 우승 경쟁 구도로 올려놓겠다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티아우는 그 프로젝트의 미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된다.
다만 뉴캐슬이 핵심 수비수를 쉽게 내줄 가능성은 낮다. 협상은 이적료와 선수 의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여름 이적시장이 가까워질수록 움직임은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