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가 토트넘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현역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자유계약 신분인 델레 알리는 새로운 구단과 계약을 맺기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으며, 토트넘은 구단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런던의 토트넘 훈련장 ‘홋스퍼 웨이(Hotspur Way)’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토트넘 전성기를 이끌었던 미드필더
델레 알리는 토트넘에서 가장 빛나는 전성기를 보낸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약 7년 동안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총 269경기에서 69골을 기록했다.
특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의 공격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37경기에 출전했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4강 진출에도 기여했다.
토트넘 떠난 이후 이어진 어려운 시간
하지만 토트넘을 떠난 이후 그의 커리어는 순탄하지 않았다.
델레 알리는 2022년 토트넘을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했지만 경기력과 부상 문제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베식타스 임대를 거쳤으며 최근에는 이탈리아 클럽 코모에서 잠시 뛰기도 했다.
코모에서는 단 한 경기만 출전했는데,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81분 교체 출전 후 퇴장을 당하며 짧은 시간을 보내는 데 그쳤다.
결국 그는 지난해 9월 코모를 떠난 뒤 현재까지 소속팀 없이 자유계약 신분으로 남아 있다.
챔피언십 클럽 관심 속 복귀 준비
델레 알리는 최근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 경기에도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당시 그는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다시 경기장에서 뛰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며 복귀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챔피언십 클럽인 렉섬, 버밍엄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 등이 델레 알리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델레 알리는 새로운 팀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조만간 다시 프로 무대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