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것이라고 축구 이적 소식 전문가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가 전했다. 그는 맨시티와의 FA컵 결승전 경기가 맨유에서 그가 맡게 될 마지막 경기가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텐 하흐 감독은 두 시즌동안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지난 시즌 맨유를 3위로 이끈뒤 이번 시즌은 아쉬운 8위를 기록했다. 그가 주말이 맨시티를 꺾고 컵을 들어올린다고 해도 그의 감독직을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일것이다.
“시즌이 끝나면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작별할것이다.
맨유도 새로운 감독을 물색할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타겟은 키어런 맥케나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근 맨유와 접촉한 사실은 없다.”
맥케나는 맨유의 최고의 선택
디 마르지오는 이어 맥케나가 맨유에게 있어 최고의 선택일 수 있지만, 첼시와 브라이튼 역시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어, 만약 그가 다른 클럽으로 가게 된다면 최근 첼시에서 경질된 포체티노 감독으로 선회할 준비가 되어있다.
“맥케나가 첼시로 간다면 맨유는 포체티노로 갈것이다. 확실한것은 그들이 텐 하흐와 작별할것이라는것이다.”
“맥케나는 입스위치 타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축구계, 감독계에서 현재 최고의 인물이다. 그는 브라이튼의 1순위이지만, 이미 맨유와도 대화를 나눴다.”
맨유는 맨시티와의 FA컵 결승전 이후 텐 하흐의 거취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